【시사】<행정> 충남도의회, 노후 농공단지에 생명 불어넣을 '재생 기반' 만든다

  • 등록 2021.03.26 1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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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노후 농공단지 재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의회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328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농공단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입주기업 근로자 복리증진과 용수공급, 산업재해 예방, 환경오염 방지,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공공시설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해당 농공단지 입주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도에서 우선 구매토록 명시했다.

농공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기업체 간 상호 발전을 위한 농공단지협의회 운영·기능 사항도 조례안에 포함했다.

방한일 의원은 “충남의 농공단지 중 준공된 지 20년이 경과한 농공단지는 50% 이상이며 35년 이상 경과한 곳은 92개소나 된다”며 “3만여 농공단지 근로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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