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22년까지 준공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1.03.24 11: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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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22년까지 준공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군사리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22년까지 25호 준공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5호가 오는 2022년까지 서천읍 군사리에 들어선다.

지난 23일 서천군은 ‘서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실시설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반값 임대료 등의 혜택을 위해 국도비 66억 원을 포함한 82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25호를 건설한다.

군은 작년 5월 충남개발공사와의 공공주택 건립 시행협약을 시작으로 토지매입을 완료했고, 올해 5월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주택 건립과 함께 주변 구도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해 단순 주거지 마련에서 그치지 않고 쾌적하고 안락한 삶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청년층,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으며 2자녀 이상 출산할 경우 임대료가 면제된다. 임대 기간은 기본 6년으로 자녀 출생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이며, 월 임대료는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 원, 36㎡형이 9만 원에 형성될 예정이다.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지난 23일 서천군이 장항의 집 전시실에서 ‘장항읍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장항의 집 운영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발기인과 협동조합 설립에 동의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및 임원선출과 정관, 사업계획 승인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9월 법인설립계획 논의를 위해 장항읍 각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장항읍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추진위원회’는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16명의 발기인을 구성했고 11월까지 매주 지역사회의 의견을 듣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후 창립총회 이전까지 5차례에 걸친 회의,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개별 회의 등을 거쳐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정관과 규약을 작성하고 세부사업계획 논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앞으로 조합은 커뮤니티시설 ‘장항의 집’을 통해 장항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로컬푸드 체험프로그램, 야시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일자리 창출 및 지역의 공공문화서비스 전달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조합은 행정안전부 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시범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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