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문제 극복을 위해 올해 22개소의 읍면동 마을공동체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 등 15개 시군 22개 공동체다.
선정된 공동체는 회계 등 기본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거쳐 ▲공동육아 ▲작은 도서관 운영 ▲마을 환경 정비 ▲어르신 문화활동 ▲창작 연극 활동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공동체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100만 원으로 총 1억 43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천안시 백석동 ‘엄마랑 품앗이 육아’는 아이를 함께 키우고 그 속에서 육아의 지혜를 배우는 육아 공동체다.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는 어르신께 다양한 배움과 놀이 문화를 제공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주민 행복감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