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천안·아산·보령·당진에 수소충전소 6개소가 추가로 설치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공공 주도 수소충전소는 1곳으로, 오는 7월 천안시청 앞 주차장에 설치된다.
민간 주도 5개소는 ▲천안 입장휴게소(상행)와 망향휴게소(하행) 2개소 ▲아산 현대차 공장 인근 1개소 ▲보령 대천휴게소(상행) 1개소 ▲당진 SK LPG충전소 1개소 등이다.
이들 5개소는 현재 건축허가를 완료하거나 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6∼9월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8월에는 보령 1개소를 포함, 공공 또는 민간 주도 수소충전소 10개가 새롭게 설치·가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2025년까지 22개소, 2030년까지는 33개소로 수소충전소를 늘려 친환경으로의 자동차 생태계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