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재난취약계층 시설에 '화재대피용 생명손수건'을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당진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의거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손수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급대상 시설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66개소, 도서관 12개소, 교육·의료·문화시설 9개소, 공공청사 3개소, 어린이집 1개소 등 총 91개소로 총 1142개의 생명손수건 세트를 지급한다.
생명손수건 세트는 보관함 당 5개의 손수건이 들어있으며 2층 이상 시설의 각층에 비치되고, 보관함에는 ‘화재대피용 손수건’이라는 글자가 축광으로 삽입돼있어 정전, 연기 속에서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