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조건부로 통과됐는데, 행안부는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마련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을 이행할 것을 통보했다.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조성 ▲주행시험장 조성 ▲미래형 튜닝부품 기술개발 장비 도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보령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건축기획에 이달 중 착수한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