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고> 당진항에서 쓰러지는 크레인 거치대에 맞아 60대 항해사 사망

  • 등록 2021.03.05 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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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화물선 선적 작업 중 쓰러지는 크레인 거치대에 맞아 60대 항해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부두에 정박 중인 6448톤급 화물선의 선적 작업 준비중이던 크레인 거치대가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당시 해당 화물선에 대형 철제코일 선적 준비를 돕던 이등 항해사 A(66)씨가 쓰러지는 크레인 거치대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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