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이번 설 연휴 기간 충남지역 교통사고 발생량이 전년 대비 39.5% 감소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10~2.13)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1일 평균 58만대로 작년보다 9.2%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52건으로 39.5%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는 1명으로 80% 감소했다.
충남경찰청은 연휴 기간 교통 기강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저녁 10시경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94%의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를 검거했다.
11일 오후 2시경에는 금산군에서 음주단속 활동 중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진화했다.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위반 등 얌체운전자 104명을 적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