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도에서 추진하는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된 10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역 자립성을 확보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예산군은 지난해 10개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48억 원을 확보했다.
예산군의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은 ▲예산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193억) ▲예산1100년기념관 조성(80억원)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112억)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94억) ▲내수면 수산생태보전기반 구축(54억) ▲예산군 선진농업기반 조성(70억)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40억) ▲삽교천 체육공원 조성(50억)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 조성(30억) ▲예산1100년사람길 조성(20억) 등 10개 사업이다.
10개 사업 중 ▲예산1100년기념관 조성 ▲예산군 선진농업기반 조성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 ▲삽교천 체육공원 조성 ▲예산1100년사람길 조성 사업은 현재 기본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5개 사업은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