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전> '수해 예방하자' 충남도, 올해 지방하천 정비에 3158억 투입

  • 등록 2021.02.03 10:34:02
크게보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에 3158억을 투입한다.

올해 추진하는 하천 분야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53지구(1057억 원) △자연형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45지구(396억 원) △하천 기본계획 수립 6지구(10억 원) △하천 관련 유지·관리(287억 원) △지방하천 재해 복구(1408억 원) 등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 주위 제방·교량 등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도와 시·군이 각각 34지구, 19지구에 대해 시행 중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 중 올해 신규 포함된 곳은 논산 양촌천, 천안 판정천, 당진 초대천, 금산 성곡천, 서천 솔리천, 아산 둔포천 등 6지구다.

충남도는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퇴적토 준설, 시설물 보수·보강, 안전 점검, 하도 정비 등 유지·관리 사업도 신속히 추진해 6월 우기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초 발생한 호우 피해에 따른 기능복원사업 등 지방하천 재해 복구사업도 6월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하폭 확장, 교량 재가설 등 피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개선복구사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는 천안 광기천, 아산 온양천·약봉천·금곡천, 금산 부리천·현내천, 예산 예산천 등 7지구다. 

이와 함께 도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국가하천 정비사업 총 7지구(41㎞, 362억 원)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