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식단과 맛있는 급식을 위해 식단감수위원회가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식단감수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천군어린이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식단감수위원회 위원 어린이집 원장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식단계획에 대한 검토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2.5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실시간 비대면 영상회의로 이뤄졌으며 관내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식단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매월 식단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재 어린이들이 꺼리는 채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 시켜 편식을 예방 교정하고자 ‘이달의 채소 친구는 나야 나!’를 활용한 11가지 식단이 제공됐다.
원선임 센터장(청운대 식영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용하여 센터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