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생활용품, 유아용품 제조업체인 ㈜해피디아가 지난 11일 충남 보령시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보령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해피디아 보령공장은 부지 7112㎡에 제조시설 543㎡, 부대시설 719㎡ 규모로 준공됐다.
투자금은 외국인직접투자(FDI) 220만 달러로 신규 인력 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해피디아의 모회사인 ㈜케이제이씨는 2003년 일본 도쿄 사나가와구에 설립돼 교정용 젓가락, 유아용포크 등 대표브랜드 ‘에디슨 마마’로 유명한 유아용품을 주력생산하고 있는 한국계 중견기업으로, 이번 보령공장 준공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피디아 보령공장은 연초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을 90% 이상 일본에 수출해 5년 내 매출 15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