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우일 작가가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서울아트쇼2020'에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참가한다.
박 작가는 때 묻지 않은 아득한 과거사회의 모습을 순수한 마음으로 표현한 '삶의 근원'과 율동감 있는 '움직임' 시리즈를 주제로 약 10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삶의 근원' 시리즈는 박 작가가 오랫동안 작업해온 시리즈로, 고대인들이 남긴 암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움직임' 시리즈는 야외에서 즉흥성에 주목해 빠른 붓 터치로 표현한 회화 작품 시리즈다. 율동적으로 유영하는 밝은 색감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서울아트쇼는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국내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미술축제이자 미술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