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낙석과 사면붕괴 위험이 있는 장항읍 원수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를 9억 원을 들여 마쳤다.
대상지는 장항읍 원수리 928-4번지 일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토지 7필지를 정비하고 건물 5개를 철거했다.
낙석과 사면붕괴 방지를 위해 L형측구옹벽(56m)과 낙석방지망(410㎡), 낙석방지울타리(52m)를 설치했으며, 노후한 도로를 포장하고 배수로를 정비했다.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가로등 2개를 설치하고 편의를 위해 차량 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