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관내 농가, 임가, 어가,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농업, 임업, 어업 가구 및 가구원의 기본구조 현황, 변동 추세, 농산어촌 마을의 특성을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및 평가하고, 각종 학술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 규모의 국가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4종 조사표(농가·임가, 해수면 어가, 내수면 어가, 지역) 136개 항목으로 이뤄져 식생활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면적 변동, 영농어 과학화 및 농산어촌 마을의 생활편의 및 기반시설의 실태를 파악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군민이 안전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조사로 11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집중 실시하며,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