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앵커]
17일 새벽 5시 26분경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3명이 탄 6.6t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기자]
인근에 있던 예인선 B호의 신고를 받고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은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는데, 이들 중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이송된 30대 선장 C씨는 안타깝게도 숨졌습니다.
A호는 오전 4시 27분경 대천항에서 출항, 조업지로 이동하던 중 원인미상의 원인으로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이 안정을 취한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