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충남도에서 지난 16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서천군이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 핵심현장을 점검한다.
16일부터 3주간 진행하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점검단이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허가(신고) △방지시설 정상가동 △자가측정(대행) 기록 비치상태 △운영일지 작성 △환경기술인 교육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조치기준 적합 여부 △방진막(벽) 설치 및 적합 여부 △사업장 주변도로 청소 실시 등을 확인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