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충남 서천군이 13일 서천군립예술단 전통무용단의 신규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단원은 총 6명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과 실기전형을 거쳐 무용실연전공 4명, 무용음악전공 2명을 선발했다.
전통무용단은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공연이 취소돼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으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 등을 통해 2016년부터 계속된 몽골과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몽골과의 협업 공연이 어려워져 몽골에서 ‘서천’을 주제로 한 미술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몽골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내달 8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 우수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할 예정이다.
군립예술단장 이교식 부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군립예술단 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위촉된 신규 단원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