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서면 동백 후계목 육성을 위한 실생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계목 종자는 지역 내 동백의 열매를 약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채취·기증과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80kg가량 확보했으며, 홑동백과 겹동백을 구분해 작업이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실생작업 성공 시 서면 동백 묘 8만여 개체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기술 지도와 자문을 통해 육묘에 어려움을 겪을 서면의 기후환경 특성을 극복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