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이 ‘서천읍행복나눔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난 10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인수 서천읍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서천읍 이장단,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천읍 행복나눔센터 운영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및 운영프로그램 개발 용역’ 업체인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용역 설명 후, 참여 주민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행복나눔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발전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에서는 실제 운영할 수 있고 현실성 있는 서천읍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및 전 연령대를 고려한 지속 가능하고 참여율 높은 프로그램 개발, 기존 운영 중인 6개 프로그램에 대한 보완·발전 방향, 자격 취득 및 직업 교육 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인수 읍장은 “주민과 함께 정책을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이번 토론회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