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국예총 충남 서천지회가 ‘제11회 서천예술제’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문예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서천예술제는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이 서천이라는 브랜드를 작품으로 표현한 문화예술제로, 서천군이 지원하고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최·주관한다.
전시는 문학·미술·사진지부가 ‘서천을 담다’라는 공통 주제의 작품을 17일부터 21일까지 문예의전당 전시홀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서천별곡’을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200인조를 구성, 성대한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 예술인들과 비전문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2개 단체의 합동오케스트라와 ▲전통예술단 혼 공연 ▲난타 퍼포먼스 ▲한국국악 서천지회 공연 ▲색소폰 합동공연 ▲오카리나·우쿨렐레·훌라 공연 ▲한국문학 서천지회 공연 ▲저산팔읍길쌈놀이 하이라이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마지막 대미는 모든 단체가 자신의 악기와 노래 혹은 춤으로 서천 칸타빌레와 서천군민대합창을 부르며 장식하게 된다.
한국예총 서천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진행하며 안전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