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큰 일교차로 인해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는 총 1만9210건으로 이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375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464건으로 가장 많이 차치했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은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천장 등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우기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