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지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생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태안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약 10%인 238ha에 416농가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여름철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생육이 우수해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은 전년대비 10%이상 감소한 35~40만 원(100kg)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