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11월부터 서천특화시장 앞 대로변과 인근 지역 6개소에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서천군은 차도와 보도 사이 경계석에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는 저단형 게시대의 도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현수막 단속의 형평성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 정책, 군정 홍보 내용의 공공목적 게시물에 한해 1개소에 15일 동안 게시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군은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주민 만족도에 따라 2021년에 30개소가량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