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새온양로타리클럽, 은하수로타리클럽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온양2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발굴한 A(68)씨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거주하며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었다.
천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데 보일러는 고장 난 상태였으며 집안은 각종 쓰레기와 물건들로 매우 비위생적인 상태였다.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긴급지원과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해 경제적 지원을 했으나 근본적 주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어 관내 복지단체의 지원을 물색했다.
그 결과 새온양로타리클럽, 은하수로타리클럽, 호서대로타렉트 봉사동아리에서 2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지난 17일 보일러 교체 및 도배·장판 교체, 대청소 등을 실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