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15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긴급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퍼시픽글라스 공장 내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 14명(사망 2명, 중상 10명, 경상 2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였고, 소방차 5대 소방공무원 50여명이 동원되어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재난 현장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조치 △가상상황에 따른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운영 △재난상황 브리핑 및 복구·수습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능력 배양하고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재수 서천소방서 대응총괄팀장은 “재난대응을 총괄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가동되어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