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해양레저 거점 ‘만리포니아’ 알린다...충남도·태안군, 서핑대회 유치전 나서

  • 등록 2020.10.15 11: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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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국내 서퍼들 사이에서 ‘만리포니아’로 유명한 충남 태안의 만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기 위해 충남도와 태안군이 국내·외 서핑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

충남도는 올해 ‘월드서프리그(WSL) 만리포 롱보드 챔피언십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된 만큼 2021년 대회 재유치를 위해 나서고 있다.

또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국내 프로선수 챔피언십 대회'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태안군은 이번 서핑대회 중개를 채널A와 유튜브로 중계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 관광 홍보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사계절 내내 서퍼들이 찾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퍼들은 만리포해수욕장이 자아내는 바다 분위기가 서핑의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비슷하다고 하여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을 사용하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방문객은 2017년 1만2000명, 2018년 2만3000명, 2019년 5만 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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