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이 오는 11월까지 유∙초∙중∙고 8개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강사와 함께 독서 후 독후활동으로 이어지는 수업 형식으로 진행된다.
책 읽어주기 임호빈 강사는 “학생들이 동화구연의 내용에 따라 자연스럽게 표정이 몰입되면서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을 보면 흐뭇하기도 하고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말하기, 듣기, 상상력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서천도서관은 이 밖에도 관내 11개 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교육에 필요한 부분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및 독서진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 누리집 (https://sclib.cne.go.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