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중고등학교에 112m 길이의 안전통학로가 설치됐다.
5일, 서천읍성 문화재보호구역 내 위치한 주 통학로 데크설치 공사가 완료돼 학생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안전통학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충남교육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충청남도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 3개월여 공사 끝에 완성됐다.
이 통학로는 방선동바위에서 교훈탑에 이르는 길이 112m, 너비 2m의 데크형이며, 주민편의를 위해 서천읍성 안내지도 1개소와 방향표지 2개소 등 총 사업비 2억여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