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보건지소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지역 주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1일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돌봄 대상자 A씨(52)는 지적장애, 독거, 무치악 등의 문제가 있어 영양상태가 매우 불량한 상태다.
식사를 위해서는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기초생활수급과 지적장애로 의료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 판교나눔사랑후원회 등이 참여해 방법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고자 오는 28일 개최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