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올해 충남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1만6162명으로, 전년 대비 1324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별로 천안이 359명이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으며, 뒤이어 ▲서산 317명 ▲아산 290명 ▲논산·계룡 169명 ▲보령 72명 ▲홍성 65명 ▲공주 시험지구 52명 순으로 감소했다.
응시 인원 1만6162명 중 남자는 8247명, 여자는 7915명이며, 재학생은 1만2896명(79.8%), 졸업생은 2817명(17.4%), 검정고시·기타가 449명(2.7%)을 차지했다.
충남교육청은 수능 응시생이 감소한 원인으로 고3 재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730명 준 탓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일은 12월 3일이며, 예비소집은 12월 2일 오전 10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