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에 이웃사랑의 후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한산면 동산리 주민 김덕성, 강현숙 부부가 50만 원의 후원을, 14일 양화슈퍼 노재봉 대표가 7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건강식품 후원을, 15일 밀알환경·중기 구길환 대표가 30만 원을 후원회에 기탁했다.
김덕성, 강현숙 부부는 12년 전 동산리로 귀촌해 매년 성금을 후원하며 마을 대소사는 물론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양화슈퍼 노재봉 대표와 밀알환경·중기 구길환 대표 또한 해마다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구 2500여 명의 작은 면이지만 올해에만 개인과 단체에서 총 34번의 비정기 후원으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기탁돼 주민들의 이웃사랑과 끈끈한 정이 묻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