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오는 28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 합격률 향상을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란 최근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자격시험이다.
평가는 1차 필기와 2차 실기시험으로 이뤄지며, 실기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 당 모두 60점 이상 득점해야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다.
이날 사전평가는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게 실제 평가처럼 진행해 서천소방서 40명의 응시 대상자들의 적응도와 이해도를 높였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미흡한 종목에 대해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재수 서천소방서 대응총괄팀장은 “오늘 자체평가를 통해 실제 시험장에서 최고의 실력이 발휘되길 바란다”며 “현장능력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