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충남도로부터 병영체험관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올 한해에만 총 38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계룡시는 금년도 보통교부세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 대비 100억원 이상 감액되는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회 추가 확보한국·도비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추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은 현재 육군본부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병영체험관 건립에 투입해, 체험관 확대 및 軍문화체험·안보문화관광과 연계한 지역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영체험관 준공에 필요한 20억원도 추가적으로 건의하는 등 양질의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