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군산] 조주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만 18세 이하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하고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생애 첫 접종하는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어린이 접종은 관리번호발급대상자(주민등록번호 없는 내국인, 외국인등록번호 없는 장기체류자)만 실시하며 임신부는 주수 상관없이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등)를 제시하면 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인 만 18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보건소 외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어린이 59개소, 임신부 33개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군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안전접종・분산접종을 위해 보건소 유료접종은 실시하지 않으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고 방문 전 유선확인이나 예약 접종을 권장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460-3244,32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