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난 8일 죽정도서관에서 체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체육현장에서의 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에는 요트 및 복싱 등 보령시 직장체육팀 선수단과 보령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직원, 오후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체육교사와 코치 등 각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희진 인권침해예방활동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폭력 및 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법 ▲문제 발생 시 처리 및 해결 방법 ▲구체적인 상황별 행동지침과 규제관련 정책 ▲가해자에 대한 징계사항 ▲체육인 인권향상 방향제시 등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