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제20기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이 지난달 31일 30차시 수업을 끝으로 종강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30차시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들은 수강생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아동·청소년 인권분야에 대해서 이해하여 청소년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다.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청소년 발달과 양육, 학교 밖 청소년, 아동권리침해 사례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인권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A(서천읍)씨는 “아이들의 인권과 권리에 눈 뜨게 되어 좋았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 지금과 다른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상담센터는 이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자원상담원'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