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중동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

  • 등록 2020.07.08 1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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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총 4곡)이 중동에서 50만 스트리밍을 돌파,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K팝의 새 역사를 기록했다.


지민의 인기가 중동지역을 뜨겁게 달구며 중동 최대 음악 플랫폼 '앙가미(Anghami)'에서 정규 2집 'WINGS(윙즈)' 앨범의 'Lie(라이)',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인트로 곡인 '세렌디피티(Serendipity)',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세렌디피티(Full length Edition)',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앨범 'Filter(필터)'까지 단독 솔로 앨범이나 프로모션 없이 오로지 지민의 강력한 인기와 음악적 실력으로 성과를 이룬것이다.

특히 필터는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크 등 중동 지역 곳곳에서 역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 곡을 포함한 모든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앙가미(Anghami)' 차트에서도 지민의 'Filter'는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7' 발매 직후 '톱 앙가미(Top Anghami) 순위에서 23위에 안착한 타이틀 곡 'ON' 보다 높은 18위에 올라 중동지역에서 지민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넘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6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Black Swan)'이 아이튠즈 톱 싱글차트에서 104개국 1위를 차지하면서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델이 세계적인 히트곡 '헬로(Hello)'로 기록한 102개국 1위를 넘어선 기록이다. 

포브스는 "이번 '블랙 스완'의 신기록 달성은 SNS를 통해 이뤄졌다"며 "방탄소년단 팬들은 SNS를 통해 곡의 구매를 유도해 차트에서 정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네팔과 짐바브웨, 카보베르데에서 1위를 달성하며 신기록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4집의 선공개곡 '블랙 스완'(Black Swan)은 선공개 당시 9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예감했다.

앞서 지난 2015년 10월 발매된 아델의 '헬로'는 당시 10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방탄소년단이 5년여 만에 아이튠즈 104개 지역에서 정상에 오르며 아델의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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