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 2위 인구대국 인도에서도 인기를 이어 가며 세계적 스타임을 입증했다.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와 프로듀싱 곡 ‘친구’는 인도의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Gaana(가나)' 에서 각 50만, 1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앨범 전체 수록곡 중 각각 2위, 6위에 올라 인도에서의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Gaana(가나)'는 무려 4천500만 곡 이상의 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월 1억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보유한 인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인도판 '스포티파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민의 솔로곡 'Filter'는 정규 4집에 수록된 솔로곡 중 타이틀 'ON' 다음으로 가장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지민의 독보적 행보에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29일 "지민의 솔로곡 'Filter'와 첫 프로듀싱 곡 '친구'가 인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인도 내 인기는 영화관에서 그를 응원하는 팬부터 강한 영향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까지 매우 다양하고, 인도 팬들 사이에서도 지민의 노래에 대한 인기가 뚜렷하다"고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