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업체인 따봉수산, 빵굽는세상과 함께 ‘희망나눔 물품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따봉수산 이희 대표, 빵굽는세상 서동숙 대표, 서면사랑후원회 김형천 회장과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두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매월 두 업체는 협의체로 후원 물품을 제공하며 협의체는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고, 서면사랑후원회는 후원 물품에 대하여 연말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형천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협약식이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우리 지역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물품지원’은 2016년 9월부터 추진했으며 영신식품, 서천서부수협, 서도마트, 방주수산, 자연마루, 항구치킨, 따봉수산, 빵굽는세상 8개 업체가 참여하여 매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희망의 후원 물품 보따리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누적 금액 2485만6214원의 후원 물품이 681가구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