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병석 “의장하는 동안 국회세종의사당 벽돌하나라도 쌓게 노력할 것”

  • 등록 2020.06.25 09: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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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장 ,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최선 다할 것"
-박의장 ,"20대 국회 이해찬이 낸 법안 자동폐기 아쉬워...홍성국의원의 법률안에 동의했다"
-박의장, "이춘희시장 방문 때도 중립적입장에서 속히 해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제가 국회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국회 세종의사당건립을 위해 벽돌하나라도 쌓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24일 늦은 저녁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등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일했던 만큼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그 뜻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지역구의원이자 당내 최다선인 이해찬 당 대표가 관련법안을 대표발의했지만 처리되지 못하고 20대 국회 폐회와 함께 자동 폐기, 아쉬움이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충청도민등의 지지로 국회의장이라는 자리에 오르는 기회를 얻었고, 국정의 무거운 책임자라는 점에서 이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다행히 제21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되자 마자 세종지역구인 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한 국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도 잘 알고 있다”라며 “저도 이 법안 발의안에 동의한 당사자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 저는 어느 당파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적인 의장자격으로서, 충청도를 지역구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충청권 주민들의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책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국회 세종의사당과  제2행정법원 및 세종지방법원 신설 당위성에 대해 설명듣고, 저는  정부부처가 대다수 이주한 세종에 국회세종의사당(국회분원) 건립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었다”고 소개했다.


박 의장은 ‘이시장이 어떤 내용을 요청했느냐’는 물음에 “이 시장은 국회와 정부 간 업무연계 강화와 행정비효율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조속히 이뤄져아한다는 게 골자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장이 올해 정부예산에 국회의사당설계비 예산을 반영됐고 지난 4.15 총선에서 총선후보들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을 약속했으니 국회법 개정 처리와 건립 계획을 확정하도록 해달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본지>에 대해서도 “서울 국회에서도 읽을게 많고 비판과 주장이 있어 구독하는 이가 많다"라며 "독자분들과 충청도민들에게 제가 국회의장으로 올수 있도록 지원해주신데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 자리에 빌어 거듭 밝힌다. 늘 초심의 마음에서 한결같이 나라와 국민, 충청도 발전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가겠다”고  피력했다.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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