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충청남도 ‘2021년 지방하천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4억 원을 확보했다.
천안시는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광덕면 지장리에서 풍서천 합류부까지 1.29km 구간에 68억 원(도비 44억 원, 시비 24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장천 상류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016년에 착수해 시행 중인 ‘왕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연계해 홍수 시 하천범람방지, 침수예방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종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충청남도와 긴밀한 협의로 총 사업비 승인을 득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축제공 1.664km ▲교량재가설 2개소 ▲낙차공 2개소 ▲제방도로포장 등을 위한 공사를 착수해 2022년까지 안전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