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기부 행렬 동참!

  • 등록 2020.06.18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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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BlackLives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운동을 지지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르투갈의 지민 팬 베이스인 'JIMIN PORTUGAL'는 SNS를 통해 'Black Lives Matter Global Network'에 기부했다고 알렸으며 팬 베이스 'HEARTTHROB'도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Black Lives Matter Global Network' 은 물론 억울한 죽음을 당한 흑인 헤어스타일리스트 데스티니 해리슨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데스티니의 꿈 장학금'에도 기부했다고 밝혔다.

'JIMIN DATA' 도 해시태그 '매치어밀리언(#MatchAMillion)’과 함께 방탄소년단 팬들이 운영하는 소액 기부 프로젝트 '원인언아미'(One in an ARMY)에 기부에 동참한 것에 이어 팬 베이스 'hourly park jimin'은 '원인언아미'(One in an ARMY)'에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또 다른 팬 베이스인 'JIMOON' 은 '팀워크는 우리의 꿈을 실현시킵니다'라는 글과 함께 'Jimin Park', 'BTS', 'ARMY' 이 세 이름으로 각각 기부를 진행했으며 지민의 우루과이 팬 베이스 'JIMIN Uruguay' 는 기부 독려의 글과 함께 '원인언아미'(One in an ARMY)' 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팬 베이스인 '지민 스페인(Jimin Spain) 역시 '원인언아미'(One in an ARMY)' 에 'Park Jimin Spain' 이름으로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푸른 하늘’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17일 일간스포츠는 단독 보도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초록뱀이 제작하는 드라마 ‘푸른 하늘’이 주·조연들의 오디션 및 감독 미팅 등 제작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는 한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푸른 하늘’은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 JTBC ‘청담동 살아요’, ‘송곳’ 등을 공동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극본을, JTBC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네 이웃의 아내’, ‘유나의 거리’, ‘사랑하는 은동아’를 공동 연출했던 김재홍 PD가 연출을 맡는다

‘푸른 하늘’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학창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를 다룬다. 물론 멤버들의 이름은 가명으로 나오며, 픽션이 상당수 가미될 예정이다.

‘푸른 하늘’은 현재 주요 배우들의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어느 정도 배역이 정리되면 대본 리딩을 하고,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일정상 시청자들이 올해 안에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푸른 하늘’이 편성될 방송은 아직 미정이다. TV 외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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