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코로나 극복! 연 매출 3억 부부의 손맛이 담긴 묵은지닭볶음탕’이라는 제하의 코너에서 묵은지닭볶음탕 맛집 ‘호남묵은지’를 소개한다.
‘호남묵은지’는 호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대종교통으로는 일반버스 6, 6-6번 버스 도보 4분 거리다.
영업장소를 옮겼는지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호남묵은지’를 검색하면 이전 가게로 갈 수 있으니 꼭 주소를 입력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양평 주민들이 추천하는 맛집인 ‘호남묵은지’는 SNS를 통해 소문에 소문이 나면서 여러 맛집 프로그램에 출연을 한 뒤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한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곳의 주인장은 “맛의 비밀은 ‘묵은지’”라면서 직접 숙성된 묵은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음식을 맛 본 고객은 “시원한 맛과 맵지도, 짜지도 않은 그런 맛이 난다”고 말했고, 또 다른 고객은 “매운 것 같으면서 시큼하고, 시큼하면서도 단맛이 난다”고 말했다.
‘호남묵은지’에서는 아무 묵은지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직접 김장을 해서 냉장숙성을 해 놓은 것을 사용한다고.
주인장의 말에 따르면 약 7톤 정도라고 하는데 매년 1,500포기의 김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시간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