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과 한산사랑후원회는 하절기를 맞이해 주거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한산면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에너지효율사업’을 실시, 에어컨 설치, 단열, 창호, 바닥, 보일러 공사 등을 지원해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집중 방문상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사업은 7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상일 한산면장은 “주거환경이 사람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최근 코로나19로 주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