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거동불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2분기 ‘계절밥상’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를 앞두고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이 긴 반찬 6종과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 물품을 함께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형천 위원장은 “이번 계절밥상 사업처럼 신체적 거리는 유지하면서 마음의 거리는 좁힐 수 있는 방안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절밥상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직접 조리가 어려워 식사가 부실해지면서 건강이 나빠지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제철 음식을 제공하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