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커스텀 한 신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민은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희가 커스텀했어요! 왼쪽은 호비(제이홉)형이 오른쪽은 제가했어요!"라는 글과 #JIMIN #호비 해시태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발은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휠라(Fila)'의 슬립온 슈즈다. 두 사람이 각각 개성대로 커스텀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하나는 화이트 컬러의 운동화에 제이홉이 블랙 물감으로 멋스럽게 표현한 작품과 지민이 실사와 같은 화사한 벚꽃나무를 그려 넣은 작품이 나란히 놓여 있고 또 다른 사진에는 지민 자신의 작품을 따로 게재했다.
흰색 바탕에 앞부분은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운동화에 제이홉은 왼쪽 운동화에 물감을 입으로 불어 효과를 준듯한 그림을 그렸다. 지민이 꾸몄다고 한 오른쪽 운동화는 핑크빛 가득 머금은 사랑스러운 나무가 있는 그림이다. 마치 벚꽃나무를 연상케한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함께 데뷔 7주년을 기념한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데뷔 7주년을 맞아 준비한 '2020 BTS 페스타(FESTA)' 일정표를 게재했다. 전날에는 페스타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매년 6월 초 여러 가지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이는 '축제'다.
올해는 6월 1일 '오프닝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사진, 프로필 이미지, 안무 영상 등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