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美 뉴욕의 독립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이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은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리 스타일즈(Harry Styles)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라며 글을 게시했다.
21세기 최고의 보이그룹이라 평가받는 원 디렉션의 주축 멤버였고, 솔로로도 성공한 싱어송라이터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한 '해리 스타일즈'는 패션피플이기도 하다.
이에 팬들이 '해리 스타일즈'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중 한 팬이 '박지민의 사진은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사진을 게시했고, 이 글에 '페이퍼 매거진'이 "너무 좋아요"라며 답글을 달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지민의 패션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은 지난 1월 27일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과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합동 축하 공연 후 공식 트위터에 "지민, 나도 좀 이렇게 바라봐줘요." 라며 이어 "지민의 시선을 받을 수 있다면 나는 줄 맨 끝에서라도 기다릴 것"이라며 트위터의 헤더를 지민과 RM(알엠) 무대 사진으로 바꾸는 등 확고한 팬심을 표현한 바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공개곡 '블랙스완'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에는 한 팬이 "페이퍼 매거진 블랙스완 뮤직비디오에서 흑조로 변신하여 코르셋을 입은 지민을 보았나요?"라는 질문에 "물론 보았어요. 본 후 저는 죽었습니다"라는 답멘을 하며 팬심을 숨기지 않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