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 소문의 맛집에서는 도토리묵의 장인의 노포 ‘다람쥐할머니’집을 소개한다.

앞서 맛집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가 된 ‘다람쥐할머니’식당은 화성시 비봉면 비봉로(양노리) 양노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50-5, 310, 330, 330-1, 400, 400-4, 999, 1000, 1001번 삼화리.천산아파트 하차 도보 3분 거리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시원한 묵밥이 일품이라고 한다.

시원한 육수에 몸을 담그고 있는 도토리묵을 김치와 함께 잘 섞은 후 묵부터 어느 정도 먹은 다음에 남은 육수에 밥 한 공기를 말아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다람쥐할머니’묵은 특별하다.

이곳을 찾은 식객들은 다른 데는 먹다 보면 묵이 끊어지는데 국수처럼 쫄깃쫄깃해 끊어지지 않아 여느 묵밥과 달리 젓가락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이런 데에는 도토리묵 장인의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다.

이곳의 주인장은 어머니가 해오시던 그대로 만들고 있는데 모두가 잠든 새벽 4시 질 좋은 갈참나무 도토리를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갈참나무 도토리는 양이 많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씹는 식감이 찰져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있다고 한다.

잘 갈아진 도토리가루를 그날 팔 만큼만 만드는데 당일 날씨와 습도에 맞춰 물의 양을 맞춘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특별한 비법이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09:00~16: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