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가 브라질 아이튠즈 1위에 오르며 남미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필터(Filter)'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 이어 지난 15일 브라질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올라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중 최고 인기를 누리며 지민의 강한 솔로파워를 입증했다.
앞서 음원 공개 직후 83개국 아이튠즈 차트에 진입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미국 아이튠즈 탑1000 에서 'Map Of The Soul :7' 앨범 중 타이틀곡 'ON'을 포함해 유일하게 순위에 오르는 등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민의 솔로곡은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규 2집 'WINGS(윙즈)' 앨범의 'Lie(라이)'가 지난달 24일 필리핀 아이튠즈 1위,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인트로 곡인 'Serendipity(세렌디피티)'가 7일 카타르 아이튠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남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민에 대해 지난 4월 페루 유력 일간지인 '라 레프블리카(La República)'는 "모든 것을 가진 예술가"라며 지민을 선정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